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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여행! ‘드라이브 스루’ 여행코스 13선

*바다향 2020. 4. 17. 16:40

사천 비토섬갯벌&비토교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며 최대한 사람들과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자동차 드라이브’를 즐겨

는 건 어떨까.
경상남도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국민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경남 드라이브 스루 여행 13선’을 선정

발표 했다.

이번 경남도가 추천한 ‘드라이브 스루 여행 13선’은 2006년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함 경남도 대표 드라이브 코스를 비롯해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드라이브 명소들이 포함돼 있다.

경남 드라이브 스루 여행, 13선

창원 창포 해안길

수많은 섬과 만으로 이루어진 내해(內海)를 따라 펼쳐진 해안도로로 깊고 푸른 빛깔의 그림 같은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돼 있다.

진주 진양호 일주도로

야트막한 산길을 타고 돌며 아름다운 진양호수의 풍광을 조망할 수 있는 일주도로다.

저녁노을이 질 때쯤이면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과 호수의 환상적인 풍광을 볼 수 있다.



거제 학동 흑진주몽돌해수욕장


통영 평인 노을길

통영의 새롭게 각광받는 드라이브 명소로 한려수도의 섬들 사이로 떨어지는 해를 보는 저녁 노을의 아름다움은
망망대해의 노을과는 다른 따뜻한 풍경을 자아낸다.

사천 비토섬 가는 길

사천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따라 별주부전의 전설이 내려오는 비토섬으로 가는 길로 시원한 바닷바람과 눈부
시게 푸른 물결, 환상적인 갯벌을 감상할 수 있다.

밀양 단장 이팝꽃 터널 길

밀양댐 생태공원을 향해 가는 가로수 길로 매년 5월이면 이팝나무 가로수가 장관을 이뤄 이팝꽃 터널길을 만날
수 있다.

거제 여차-홍포간 해안도로

거제의 해안도로 중 가장 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쪽빛바다와 대·소병대도 등 푸른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을 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치유의 드라이브 코스다.


거제 여차-홍포 해안비경

의령 한우산 드라이브 길

도깨비의 전설이 있는 한우산을 타고 도는 15km가 넘는 긴 관광순환도로로 한우산의 아름다운 정취를 감상할 수
있다. 5월이면 철쭉이 피어 더욱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다.

함안 입곡저수지 드라이브 길

크고 작은 산봉우리들이 입곡저수지를 중심으로 협곡을 이루고 있어 자연 속 색다른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고성 동해 해안길

고성군의 푸른 바다와 나란히 달리며 힐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리아스식 수려한 해안경관이 절경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고성 동해면 한국의 아름다운길

남해 설천 해안도로

설천면 노량에서 삼동면 지족을 잇는 남해해안도로는 봄철 벚꽃과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다.
차를 타고 가며 수려한 한려수도의 남해 비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청암 하동호 산중호수길

하동댐과 함께 만들어진 인공 산중호수 하동호를 끼고 도는 드라이브 코스로 슬로시티 하동에 어울리는 여유로
이 묻어나는 코스다.

산청 정취암 가는 길

기암절벽에 매달린 정취암으로 가는 길로 산등성의 굽이진 길이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
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산청 정취암 가는 길


지리산 가는 길

지리산의 전체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공원, 지리산 제일문을 향해가는 오도재와 지안재는 아름다운 곡선

을 지닌 드라이브 코스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되어 있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남도민 뿐만 아니라 국민 여러분들의 스트레스

가 극에 달한 상태”라며 “‘드라이브 스루’로 일상의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시되, 개인별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드라이브 스루 여행 13선’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와 경상남도 관광 SNS(페이스북, 인스타그

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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