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보여행
[16/11/02] 화순적벽투어/ 소쇄원
*바다향
2016. 11. 2. 22:00
ㅡ 수령 400년 천연 기념물 은행나무
天下第一景 화순적벽
화순 적벽은 동복댐 상류에서부터 약 7km 구간에 형성된 절벽경관을 말하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동복댐 상류에 있는 물염적벽, 창랑적벽, 보산적벽, 장항적벽(일명 노루목 적벽) 등 4개의 군으로 나뉘어 있다.
이중 노루목 적벽은 높이 90m 직각으로 깎아지른 듯 솟아 있는 화순 적벽이 예부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던 곳으로 1519년 기묘사화 후 동복으로 유배 왔던 신재 최산두가 이곳의 절경을 보고 중국의 적벽보다 아름답다하여 적벽이라 명명하였다.
1574년 무등산을 돌아보고 유서석록이라는 기행문 속에 적벽을 기록으로 남긴 제봉 고경명 선생, 석천 임억령 선생은 이곳을 신선이 사는 곳 이라하여 적벽동천이라 명하였고, 하서 김인후 선생은 적벽시를 읊었고, 1777년(정조1년)에 화순 현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화순을 왔던 16살의 다산 정약용 선생도 적벽에서 시를 읊음으로써 오래전부터 많은 시인 묵객들이 노래했던 천하 명승지이다.
1574년 무등산을 돌아보고 유서석록이라는 기행문 속에 적벽을 기록으로 남긴 제봉 고경명 선생, 석천 임억령 선생은 이곳을 신선이 사는 곳 이라하여 적벽동천이라 명하였고, 하서 김인후 선생은 적벽시를 읊었고, 1777년(정조1년)에 화순 현감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화순을 왔던 16살의 다산 정약용 선생도 적벽에서 시를 읊음으로써 오래전부터 많은 시인 묵객들이 노래했던 천하 명승지이다.
또한 적벽의 수려한 경관에 반하여 전국을 떠돌던 방랑시인 김병연(일명 김삿갓)이 이곳을 수차례에 찾아와 적벽을 노래하다
인근의 구암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ㅡ 망향단 부근(15개 마을 이주)
ㅡ 노루목 적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