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보여행

191228/ 금강하구언 걷기(해넘이)

*바다향 2019. 12. 28. 21:00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는 의미의 해넘이..

의미있는 걸음이다.


햇살 좋은 봄날 같은 오후,

이른 점심을 먹고 걸음을 시작.

처음 걷는 장항의 금강변 둑길을 걷고

아름다운 노을까지 볼 수 있어 환상적이였다.

일 년 동안 많은 길을 걷고

더불어 수 많은 이야기가 생겼다.


그 많은 시간을 함께 공감하며 같은 추억을

공유한 더따숨의 길벗들...

그 시간들에 아쉬움이 없는건 아니지만

어찌됐건 행복했던 순간 순간들이였다.